요즘 중섭 카러플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시즌 11 “해적”테마에 신규카트나 이벤트가 부쩍 늘어서 과금하는 보람(?)마저 느낄 정도네요. 아래 사진은 현재 진행중인 주사위 이벤트인데 매일 4번 굴릴 수 있고, 주사위만큼 캐릭터가 전진하면서 아이템을 주는 방식입니다. 풍선/오라/코스튬은 이미 받았고 매일매일 소소한 아이템들을 주는 것도 꽤 쏠쏠합니다.
아이템 카트 ‘트위저’ (중국어명칭: 빠라더)
8월 10일까지 뽑을 수 있는 실버기어 카트로 ‘트위저’가 나왔습니다. 중국어로는 ‘빠라더’라고 합니다.
K코인 모으기가 생각보다 힘들고 카트 모양이 촌스러워서 안뽑으려다가 페인트질하고 꾸미니 나름 예쁘고 랭전에서 트위저 낀 유저들이 많길래 뽑아봤습니다.
실버기어 140개 쓴 것 같네요.
트위저 영구 획득!! 투박하고 조잡스러운 느낌이 있지만 맵에서 달리면 그렇게 못생기지 않았습니다.
능력치를 보면-
1. 아이템 획득 시 일정 확률로 ‘실드’ 획득: 일반실드랑 차이없는 실드입니다.
2. 번개 맞으면 ‘슈퍼 부스터’ 획득: 꽤 잘나옴. 거의 100% 나오는 것 같음.
3. 자석 피격 시 ‘실드’ 획득: 1번에서 얻을 수 있는 실드. 일반실드랑 기능 같음.
4. 높은 확률로 대마왕 방어
즉, 실드 및 방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방어형 아이템 카트’입니다.
트위저는 페인팅을 해야 이쁩니다. 특컬보다는 일반컬러가 더 예쁜 듯. 카키 국방색도 옐로컬러랑 잘 어울려서 예쁘죠. 부스터 모양입니다.
저는 파스텔 그린컬러로 도색하고 본네트 부분에 같은 계열로 스티커를 붙여서 단조로움을 피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처음보다 훨씬 예쁘네요.
운행을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차인 것 같습니다.
- 번개 피격을 당해도 부스터를 얻으니 바로 앞으로 치고나갈 수 있고 (심지어 일부러 피격당하게 냅둘 수도)
- 대마왕 방어도 확률이 높고
- 어떤 아이템이든 획득만 하면 실드를 획득하니
실드가 거의 무한생성되는 느낌이더군요. 나중에는 다 못 쓸 정도;; 실드 얻으려고 일부러 앞으로 치고나가지 않아도 되서 플레이하기가 좋더라구요.
템전을 주력으로 하는 유저로서 방어형 카트를 꼽으라면 현재는 이 차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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