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 주변 산책 그리고 오랜만에 독일간식 독일도 사람사는 곳이라 많은 부분이 한국과 비슷하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과 다르게 비교되는 부분은 바로 산책이나 운동할 수 있는 자연환경입니다. 도시생활이 익숙하고, 최대한 도시에 가깝게 지내려는 한국인들과 다르게 독일인들은 도시에 살아도 자연이 있는 시골생활을 동경하고, 나이가 들수록 교외 혹은 작은 마을에서 내 하우스(단독주택)을 짓고 사는 게 꿈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집을 짓고 살 수만 있다면 과감히 도시생활을 포기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집 주변에 산책로가 많고 잘 가꿔져 있는 편인데요, 도시에 살더라도 조금만 걷다보면 금새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즐비합니다. 한국처럼 건물마다 번호를 붙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없고 사무실 단지도 몰려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시내에서 10분만 걸으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