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우편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내 이사후 새집으로 우편 자동 발송하기 외국이라도 생활 여건에 따라 이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마다 주소 바꾸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독일에서는 우편물 수령을 위해 새 집으로 주소를 변경하는 과정이 귀찮고, 또 혹시 깜빡하고 변경하지 못한 사이 중요한 우편물이 예전 집으로 가거나 분실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됩니다. 특히 비자나 세금정산, 킨더겔트 등 관청에서 받아야 할 서류가 있다면 더더욱 머리가 아프죠. *** 이렇게 주소변경을 못해서 우편물이 다른데로 새지 못하게 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저도 올해 이사를 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Deutsche Post 도이체포스트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이용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청일로부터) 1년 동안 전달받기: 26,90유로 (신청일로.. 독일편지보내기 도이치포스트. 우표 집에서 구매하세요 2020년인 지금도 독일은 우표를 붙여서 보내는 편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터넷, 은행, 전기 등 약정이 있는 계약을 할 시 계약서와 확인증이 우편으로 옵니다. 계약을 해지 할 때에도 우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불편하고 오래 걸리지만 아날로그를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본인대조용 서명' 때문인 것 같습니다. 디지털 방식으로 오가는 서명은 본인확인이 어렵고 신뢰도가 낮다는 인식이 있어서 메일로 해약 등을 요청하면 '편지에 사인해서 보내달라'는 답변을 합니다. 그래서 독일생활을 하다보면 한국에선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우표를 다시 구매하게 되는데요. 매번 우체국에 가서 우표를 사려면 귀찮은 게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체국 Deusche Post 에 설치된 자판기도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아 따로 .. 이전 1 다음